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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적 한 걸음'... 암사초록길이 바꾸는 서울의 미래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2014년)'에 이은 서울시의 두 번째 초록길로, 폭 50m, 6300㎡ 규모의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는 올림픽대로와 높은 제방으로 단절되었던 암사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다시 연결했다는 점이다. 암사선사유적지는 한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공간으로, 이번 연결을 통해 본연의 의미를 되찾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암사초록길은 한강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 일자산 둘레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생태 네트워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1년 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재정 부담과 경제성 우려로 2013년 중단되었다가, 공법개선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10만 시민의 서명운동에 힘입어 7년 만인 2020년에 재개되었다. 마침내 2025년 3월에 준공되어 이날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식 개통 기념행사는 추후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같은 날 개통하는 '세빛섬 나들목'은 한강의 62번째 나들목으로, 민간이 조성한 첫 사례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폭 8m, 높이 3m, 연장 85m 규모로, 반포한강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재건축조합이 공공기여 형태로 조성했다.
용산구의 '보광나들목'은 승강기를 새로 설치하고 전면 리모델링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낡고 어두웠던 내·외부에 LED 조명을 설치해 환하게 바꾸고, CCTV를 곳곳에 설치해 시민 안전도 강화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 접근체계 종합 개선 기본 계획'에 따라 나들목 신·증설과 리모델링,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공원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인 한강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방문하도록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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