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헬스/건강
채소 한 번 더 썰었을 뿐인데... 항암효과 3배 높아진다!

양상추를 채 썰어 먹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81%나 증가하고, 항산화 능력은 무려 442%까지 올라간다. 식품과학 학술지 '푸드케미스트리'에 실린 논문이 이를 증명했다. 폴리페놀과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핵심 성분이다. 양상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살짝 익혀서 채 썰어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 강해진다. 95%가 수분인 양상추는 2~3분만 쪄도 부피가 확 줄어들어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고, 그만큼 식이섬유와 비타민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심 주위의 쓴맛도 익히면 단맛으로 바뀐다. 기름에 살짝 볶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당근도 채 썰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썰기 전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191%나 늘고, 항산화 능력도 77% 증가한다. 하지만 당근은 중심부에서 바깥쪽으로 영양소를 보내며 자라기 때문에 껍질 부분에 베타카로틴이 2.5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당근을 채 썰 때는 가로로 원형 썰기를 한 다음 채 써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깍둑썰기나 길게 썰면 누구는 안쪽만, 누구는 바깥쪽만 먹게 될 수 있어 영양소 분배가 고르지 않다. 또한 당근은 익혀 먹으면 베타카로틴 흡수율이 60%까지 높아진다.
셀러리 역시 채 썰면 폴리페놀 함량이 30% 늘고, 항산화 능력은 233%나 증가한다. 셀러리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B1·B2·C, 카로틴,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칼륨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이뇨 작용에도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도 풍부해서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보통 셀러리는 줄기만 사용하고 잎은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잎에 영양 성분이 더 많다. 잎을 잘게 썰어 볶음 요리에 넣으면 비타민 A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셀러리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마요네즈나 후추를 뿌려 먹으면 향이 완화된다. 다만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열량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sisastat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 당뇨환자 '이것' 먹자마자..바로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인삼10배, 마늘300배 '이것'먹자마자 "그곳" 땅땅해져..헉!
- 코인 폭락에.. 투자자 몰리는 "이것" 상한가 포착해! 미리 투자..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화제] 천하장사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한의사 김오곤 "2주 -17kg 감량법" 화제!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