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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을 돈이 없다"...사라지는 서민의 결혼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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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결혼 건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와중에 출생아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이다. 2023년 신혼부부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 쌍 미만인 97만4452쌍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역설적인 현상의 핵심에는 '돈'이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7265만원으로, 이는 2015년 4836만원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금액이 도시근로자 2인 가구 평균 소득(6498만원)보다 11.8% 많고, 중위소득의 두 배에 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신혼부부 10쌍 중 5쌍은 연소득 7000만원 이상이며, 1억원 이상 고소득 신혼부부 비중도 20.7%로 증가했다.
![faafasfasas.jpg](http://img.imagepola.com/20250102/7fa57cc605c4b13ff3dbc0e0143f1df91327960372.jpg)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가난한 국가일수록 출산율이 높았고, 한 국가 내에서도 저소득층의 출산율이 더 높았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들에서는 이 공식이 깨지고 있다. IMF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고소득 국가에서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이 오히려 더 많은 자녀를 갖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육아 비용의 급격한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한다. 자녀 양육에 필요한 교육비와 보육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계층만이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맞벌이가 보편화되면서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력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기준으로 결혼 1년 차에 자녀를 출산하는 비율이 21.6%, 2년 차는 42.0%에 달하는 만큼, 현재의 고소득 신혼부부들이 향후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제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인구 정책을 넘어 경제적 불평등 해소라는 더 큰 과제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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