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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 서울만 뒷짐? 부산·광주·대전은 이미 해냈다!
서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운영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 제안이 제기되었다.
현재 배려석은 비임산부가 주로 사용해 임산부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관련 민원이 매년 7,000건에 달한다. 문제는 임산부만 사용하도록 강제할 법적·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
부산, 광주, 대전 등 일부 지자체는 IoT 기반 알림 시스템을 도입해 임산부 배려석 문제를 개선해 호평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울은 예산 부담과 강제 시스템에 대한 반발을 이유로 도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성공 사례를 참고해 서울에서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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