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사회최신

'흑백요리사' 우승자에도 가해진 '문신' 논란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씨)는 문신으로 인해 온라인에서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문신을 통해 남들과는 달라지고 싶었다고 설명했지만, 부정적 여론이 쏟아졌다.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60%의 국민이 문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60대에서 그 비율이 높다.

 

문신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현행법상 불법이다. 21대 국회에서는 비의료인의 문신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고, 문신을 한 인구는 13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의료계는 비의료인의 시술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사법부의 입장도 갈리며, 최근에는 비의료인이 문신 시술을 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내려지기도 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문신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합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