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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0.16. 오전 11:53

캄보디아의 노로돔 제나 공주(12세)가 K-팝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고민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제나는 이미 2022년부터 한국계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케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뛰어난 댄스 실력과 빠른 기술 습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You Da One'이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캄보디아 공포 영화에 출연, 최우수 신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나는 K-팝의 열렬한 팬으로, 여러 언어를 구사하며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12년 캄보디아 왕실의 보파이 공주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세 살 때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이동우 기자 (ddongwoo8@sisast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