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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살인 행위" 문다혜 비난 속 경찰 소환 예정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7일 경찰은 음주운전 외에도 문씨의 교통법규 위반 사항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49%였던 문씨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문씨를 임의동행 형태로 인근 파출소로 이동시켜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또 신호위반 및 불법 주차 등의 다른 교통법규 위반 정황도 조사 중이다.

 

이에 관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자들은 검찰이 괴롭힌 탓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음주운전의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