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스포츠최신

송종국 딸 송지아, 母 실수로 대회 출전 좌절 '억울하다'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배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모친 박연수가 SNS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박연수는 송지아가 프로 골프 선수로서 빠르게 입문하기를 원했지만, 대회 참가 신청서의 타수 기재 실수로 출전 기회를 잃었다고 설명했다.

 

송지아는 현재 프로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이며, 최근 경기도 주니어 여자 골프대표팀의 일원으로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박연수는 KLPGA 회장배 대회 참가 신청 시, 타수 기재 기준에 따라 송지아가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연수는 실수로 인해 대회 출전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100%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KLPGA의 엄격한 대응에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다른 협회들은 보통 수정 기회를 제공한다고 지적하며, 이번 상황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간절한 시합에 출전하지 못한 지아의 마음이 안타깝다"며, KLPGA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연수는 송지아의 대회 출전 기회를 놓친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표현하며, KLPGA의 개선을 촉구했다.